Shadow Alley

■ 전시 개요 ‘그림자 든 골목’ 2010년 즈음부터 재개발되기 시작한 서울 약현(중림동,봉래동)과 만리재 주변(아현동,공덕동) 사진작업이다. 새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와 대형 건물에 가려진 음지의 골목 풍경을 인문학적 사유로 그려내고 있다. 마지막 남은 골목마저 햇빛 스며들 틈 없이 그림자 가득하고 인적 드문 사진들은 재개발 문제 제기도 뒤로 세운 채 이미지의 아름다움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프레임이다. 빛의 조절을 … Shadow Alley 계속 읽기